씨엘 공연 중 관객 난입에 포옹까지.. 경호원 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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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9일 씨엘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 무대에 올라 무대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지난번 허각 무대에 이어 씨엘의 공연에서도 관객이 난입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이 남성은 씨엘에게 다가가 포옹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해프닝에도 불구하고 씨엘은 노련하게 대처하며 무대를 무사히 마쳤는데요, 하지만 팬들의 걱정은 쉽게 달래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씨엘 공연 중 관객 난입

그룹 2NE1 출신 가수 CL(씨엘)그룹 2NE1 출신 가수 CL(씨엘)
그룹 2NE1 출신 가수 CL(씨엘)


가수 CL은 1991년생, 33세로 본명은 이채린, 2009년 2NE1 디지털 싱글 '롤리팝'으로 데뷔했습니다.

 

축제 무대 중 관객 난입한 장면
축제 무대 중 관객 난입한 장면


가수 씨엘이 대학 축제 공연 중 무대에 난입한 남성 때문에 아찔한 장면을 만들었는데요. 지난 9월 29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CL의 축제 공연 무대에 남성 관객이 난입했습니다.

 

 

이날 씨엘은 축제무대에서 '닥터 페퍼'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관객들이 무대에 올라왔고 노래를 부르던 CL이 옆으로 돌아서자 무대 위로 뛰어오른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은 남자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무대에 난입한 이 관객은 아무런 제지를 당하지 않고 CL을 껴안기까지 했고 무대 뒤에서 뛰어다니며 공연 진행까지 방해했습니다.

 

 

이후 관객들이 찍은 또 다른 영상에서는 해당 남성이 무대에서 돌아오는 길에 큰 목소리로 "씨엘,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사랑해요"라고 소리 지르는 장면까지 화면에 잡혔습니다.

 

 

CL의 대처는 빛났지만 위험한 경호 수준에 팬들 비판


CL은 역시 프로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을 했습니다. 난입한 관객에게 마이크를 대주어 공연을 이어나갔고, 무대에서 내려온 이 관객이 CL에게 팬심을 표하자 오히려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기까지 했습니다. 이러한 CL의 능숙한 대응으로 공연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죠.


이 같은 무대 난입 소동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술한 경호 수준과 늑장 대응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우와 같이 단순 팬심에 의해 접근한 것이 아니라 만약 나쁜 의도를 갖고 접근한 테러리스트였다면 정말 큰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지적인 것입니다.

 

허각 무대에 난입한 취객
허각 무대에 난입한 취객


비단 이러한 일이 CL에게서만 일어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며칠 전 한 대학 축제에서 초대 가수의 무대를 침범하는 소동이 또 있었는데요. 바로 가수 허각입니다. 허각도 대학 축제 공연 도중 시끄럽다는 이유로 무대에 난입한 취객에게 마이크를 빼앗기고 위협을 당하는 아찔한 상황을 겪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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